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대산지사(지사장 신동수)는 지난 15일 제21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 환경 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 100여 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공단은 올해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홍원항 인근 낚시객을 대상으로 낚시쓰레기 되가져가기,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항내 부유쓰레기 및 수중 침적쓰레기 5톤을 수거하였다.
신동수 지사장은 “앞으로도 해양 정화와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