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지사장 장준영)은 친환경 방제장비인‘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 장비’디자인이‘2023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분야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해상 방제장비 디자인이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 장비’는 대산지사와 주식회사 눈이 공동연구개발한 장비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오염사고, 부유물 쓰레기 등의 실시간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보다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준영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장은“이번 수상은 공단 방제장비의 세계적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장비를 개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