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 대산지사(지사장 장준영)는 2025년 방제기술 연구개발 선정 과제에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매년 해양환경 관리 역량과 친환경 방제 대응 기술 강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내‧외부 공모를 통해 방제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접수·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내·외부에서 총 16개 과제가 접수되었고 최종 선정된 3개 과제 중 지사 과제가 2개이다.

선정된 과제는 유류사고 방지를 위한 위급상황 작동제어 시스템과 유류이적 지원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산지사는 지난해 유류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위치추적장비 ‘OST-K1’ 를 ‘2024년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출품한 바 있다.

장준영 대산지사장은 “새로 개발한 방제기술과제를 더욱 발전시켜 실무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