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KOEM, 지사장 김종덕)는 5월 8일 강릉 안인항과 삼척 장호항에 선저폐수 무상수거용 저장용기를 신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선저폐수 무상수거용 저장용기는 어촌 인근에 오염물질 수거 시설이 부족할 경우 어선 등에서 소량 발생된 선저 폐수의 해양 무단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해양보전을 위한 어촌계와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설치하였으며, 기존에 설치하였던 저장용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컨테이너 타입으로 제작·설치하였다.
김종덕 동해지사장은 “이번 무상수거용 저장용기 신규 설치를 통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어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과 어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