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KOEM, 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4.27부터 5.8까지 2주간 강원 영동지역(속초시 ~삼척시) 내 선저폐수 무상수거 및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포구 해양오염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항·포구 해양오염예방활동」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우천 및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오염물질 유입·선박 고장 등 다양한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계획하였으며, 관할해역 내 일부 항·포구에 방치되어 있는 폐유를 유관기관과 협업 수거·처리하였다.
항·포구 방치 폐유 수거 작업에는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환경 사업소(옥계·속초) 직원과 폐유수거 차량(버큠로리) 등 수거 장비를 투입하여 고성 등 항·포구 12개소에서 약 1,050ℓ의 폐유를 수거·처리하였다.
김종덕 동해지사장은 “이번 항·포구 해양오염예방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어민의 지원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