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동해지사(지사장 김기준)는 9월 22일 관내 정유사 및 한국석유공사 등 4개 업체와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관할구역 내 중·대형 유출사고에 대비하여 가상의 사고상황에서 관내 업체들과의 방제기술 상호교류 및 방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팀워크 배양을 통해 원활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동해지역의 방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훈련 평가회의에서 기상이 좋지 않아 파도가 심한 상황이었는데도 기상조건에 맞춰진 시나리오에 따라 개개인이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방제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 같다고 평가하였고, 금번 훈련을 통해 동해지역의 방제대응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