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공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단 경영혁신과제 및 드론 활용 우수사례'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사는 작년에 '4차산업기술을 활용, 해상 방제대응 기술 및 능력 선진화' 라는 주제로 복합융합드론과 수상드론을 도입하여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에 적극 활용했다.
특히, 수상드론은 국내 최초로 해양오염사고에 투입되어 사람을 대신하여 방제작업을 할 수 있다는 발전 및 성장 가능성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여수지사장은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것에 비해, 우리 방제장비와 기술은 아직도 시대에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며 "빅데이터나 블록체인 등 4차 산업기술을 반영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방제작업으로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