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나선철)는 30일 구읍뱃터(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공단 인천지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지역어촌계 등에서 약 50여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로프 등 약 8톤을 수거했다.

구읍뱃터는 영종도와 월미도를 연결하는 선착장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거리로 유명세를 타는 한편 바다에서 밀려온 해양쓰레기가 곳곳에 산재돼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나선철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