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나선철)는 24일 골든하버 호안(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6월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공단 인천지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연구수청,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가 이뤄진 골든하버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이 건설되고 배후부지에는 해양 문화 관광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개발지역이나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호안 곳곳에 쌓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참여자는 호안 일대를 돌며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 쓰레기 등 약 5톤을 수거했다.
나선철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인천해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