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진흥재)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시화호 및 거북섬 일원(시흥 정왕동 소재)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2006년부터 개최됐으며 작년 제16회까지 약 310만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다.
지사는 행사를 찾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진흥재 지사장은 “청소년 대상 교육을 통하여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깨끗한 우리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