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진서)은 1월 18일(월) 예년보다 일찍 제주 해안을 덮친 괭생이 모자반 수거를 위해 청방선 '온바르호' 및 7톤 크레인 차량을 동원하였다.
제주항으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입출항 선박들의 프로펠러 감김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긴급히 수거 작업을 실시한 결과 약 9톤 가량을 수거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괭생이모자반 적기 수거를 통한 선박의 항행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