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제주지사(지사장 유세종)는 1일 제 2부두와 서부두 방파제 일대에서 남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제 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산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사와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제 2부두와 서부두 방파제 일대에서 폐어구 4톤을 비롯해 해안쓰레기 총 7톤을 수거했다.
유세종 지사장은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이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사는 탄소중립 실천 및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