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유세종)는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해양환경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해사고등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해양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 중등교육 기관으로 현재 해양 분야 마이스터를 목표로 하는 35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사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정보, 기능 및 역할, 해양오염의 심각성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공단에 근무하고 있는 본교 출신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상담 및 취업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세종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여건 속에서 미래의 해양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환경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