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지난 29일 드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여수·광양시 지역의 농촌을 대상으로 병충해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방제활동은 연이은 태풍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자 농촌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공단 여수지사는 보유하고 있는 융합드론으로 여수·광양시 소재 약 1,448평의 농지에 병충해 방제약품을 살포함으로써, 농업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 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
배정범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