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최성환)는 지난 22일 광양항에서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해경과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위험유해물질 해상환적 중 발생 가능한 복합해양사고 상황에 대비한 합동방제훈련으로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등 5개 민관,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지사관계자는 “광양항은 기름과 석유화학물질 등을 해상을 통해 운반 환적하고 있어 복합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실제적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에 대한 역할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