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지난 31일(화) 마산항 돝섬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기간 낚시어선 내 난방기 및 인화성 물질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사고 대비 유관기관·민관세력 간 구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마산항 막개도 인근 입항 중이던 낚시어선 선실 내 전열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구조 요청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었으며 공단 푸르미1호와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