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지난 21일 수도항(창원시 진해구 소재)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경상남도청, 창원해양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 임직원과 개인 참여자 약 1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수도항 인근 해안과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특히 지사에서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으로 수행 중인 무인 수거 로봇(ARK 시리즈)이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 시연을 실시해 차세대 수면 오염물 통합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
김성길 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청정한 마산해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