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KOEM, 지사장 최호정)는 15일 '주식회사 눈'과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 장비에 관한 연구 개발에 착수하여 시제품을 실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상 유류오염사고 위치추적 장비는 현 신기술(어플과 연계한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해상 유류오염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한 장비다.

지사는 주식회사 눈과 공동연구개발하여 유출 오일 뿐만 아니라 해상 부유물 추적 및 괭생이 모자반 추적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중에 있다.

한편,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노력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눈과 협력이익공유과제 표준계약(인센티브 지원)을 지난 2월 체결했다.

최호정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 지사장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방제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