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지동희)는 25일 포항신항 8부두에서 ‘2021년도 대규모 기름저장시설과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단이 주관하여 포항해역의 대규모 기름저장시설인 ㈜OCI와 실 해역에 적합한 방제전략과 양기관 방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포항신항 8부두에 하역작업 중 유조선 선원의 밸브조작 미숙으로 화물유(FCC) 약 400리터가 유출 해양오염 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했다.
지동희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장은 “대규모 기름저장시설과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를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해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