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포항지사(지사장 진흥재)는 4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포항 및 경주수협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해양오염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항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 308명을 대상으로 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해양환경 인식 증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는 유류유출 사고 방지 협조, 당부사항 등을 교육받았으며 이를 통해 어선 불법 해상배출 근절,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재 지사장은 “어업인의 해양오염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부주의 사고가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