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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2019년 합동 해안방제 훈련 참가
이성진 2019.11.07 View. 589
  •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2019년 합동 해안방제 훈련 참가 - 첨부파일(해안방제 합동훈련 사진.png)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2019년 합동 해안방제 훈련 참가 - 첨부파일(해안방제 합동훈련 사진.png)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은 7일 오후 2시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마을 일원에서 2019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당진시청과 평택해양경찰서, 현대제철, 등 15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1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유조선 연료탱크 파공으로 약 20㎘의 유류가 유출된 해양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1단계 해양오염조사, 2단계 현장지휘소 및 방제기자재 임시보급소 설치, 3단계 해양방제 실시, 4단계 폐기물 임시저장소 설치, 5단계 해안오염 모니터링 등 모두 5단계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3단계 방제 훈련은 고·저압 세척기 등 해안방제 장비와 굴착기, 트랙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두꺼운 유층으로 고인 기름과 해안에 포착된 기름을 회수하고 가볍게 오염된 해안을 청소하는 방식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훈련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대량 기름유출 사고 발생에 대응한 해안방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위기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 간 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장은 “2007년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많은 국민들께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서해의 기적을 만들었지만 많은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이라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일의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훈련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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