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평택지사(지사장 유세종)는 22일 '지역사회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공단-해경-유류취급업체 예방 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지사를 비롯하여 한국석유공사, SP탱크터미널 등 총 6개의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공이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의체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부주의 유류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및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우리 지사는 ‘21년도 업체별 오염 예방 교육 현황 및 공단 주관 교육 추진 실정에 대해 설명하고, 하반기 공단-해경 합동 훈련 공유 및 민·관·공 합동 훈련 추진을 요청하였다.

유세종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장은 “사소하고 부주의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때문에 청정한 바다가 훼손되거나 해양 종사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