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평택지사(지사장 김대성)는 자원을 새활용해 만든 아이메이커(I-MARKER)를 평택항에서 장기계류 중인 선박에 부착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공단 해양오염 예방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한 아이메이커(I-MARKER)는 장기 방치된 선박의 선체에 침수 또는 침몰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 선을 부착해 쉽게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용된 투명 칸막이판을 재활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사는 아이메이커(I-MARKER) 설치 후 장기계류선박 침수사실을 확인하고 선제적 조치를 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대성 지사장은“자원 새활용을 접목한 해양오염예방 활동이 계속해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며 “평택지역의 해양환경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는 물론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