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최성환)는 지난 10일 청화호(청방선) 김명식 선장이 "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울산해양경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명식 선장은 2003년 해양환경공단에 임용된 후 청방선인 청화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허베이스피리트호 및 우이산호 등 크고 작은 유류오염사고 현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올해초 관내 송유관 파손에 따른 해양오염사고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많은 방제훈련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방제장비 전개 및 가동 시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방제장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해화학물질(HNS) 합동 훈련 등에도 참여하는 등 울산항내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