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지난 19일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KOEM을 비롯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청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민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안가에 버려진 스티로폼, 페트병, 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 총 2톤을 수거 했다.
여수지사장은 “해양쓰레기는 분해되는데 길게는 500년이 걸리고 잘게 부서진 파편들은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함에 따라 향후에도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6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처음 시작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 행사로 발전되어
전세계 100여국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