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여수지사(지사장 배정범)는 지난 9일 여수 신덕 어촌계 마을을 대상으로 방제대응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대응 컨설팅은 작년에 어민들로 하여금 좋은 호응과 성과를 이끌어내 올해에도 진행하는 해양오염예방대응 사업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기존 예방협의체 간담회, 방제훈련,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합동점검 순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생업 등 어려움에 처한 영세어민을 위해  '소형선박 무상점검'와 '선저폐수 무상수거'까지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된다고 한다. 

배정범 여수지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방제사업을 목표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가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해양오염예방은 단순 공공기관의 인력으로만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공감대와 동참이 필수이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