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대형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응태세 갖춰

- 광양항 방제대응센터 개소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최성환)는 지난 15일 대형 해양오염사고 상시 대응을 위해 광양항 방제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광양항 방제대응센터’는 여수·광양항 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설로 유회수기 26대, 오일펜스 1,990m와 유흡착재 730kg을 보관하고 있으며, 대형 해양오염사고 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내·외부 해양오염 예방 및 방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환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장은 “광양항 방제대응센터 개소에 따라 대형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상시 방제대응태세를 갖추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양종사자에 대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를 통해 해양오염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