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최성환)는 지난 28일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대규모 기름저장시설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 여수지사와 분담금 납부사 50여명이 참석하여 △기름유출의 영향 이론교육 △신속방제용 키트 착용법 실습 △방제기자재 제원 및 사용법 실습 △유회수기(KOSED 10) 장비 시연 △선박용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활용한 유출유 확산 실시간 모니터링 시연 등 공단의 보유하고 있는 선진 방제기술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환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장은 “해양시설과 정기적 합동훈련을 강화하여 해양시설 방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수·광양 전 지역의 방제능력 추가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