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와 함께 여객선 안전운항 지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김용옥)는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KOMSA)와 함께 여객선 항로 순찰 및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지사는 보유 방제선인 208황룡호(212톤)을 동원해 과거 사고가 발생했던 해역을 중심으로 월 1회, 8시간 이상 운항하며 항행장애물을 제거하고 있다.
이 날 활동에서는 개도에서 월호수도를 잇는 여객선 항로를 순찰하며 폐로프 약 20kg을 수거했다.
한편 항행장애물이란 바다에 떠다니는 폐로프, 폐그물 등으로 선박의 추진기에 감기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선박 운항이 어려워지거나, 선체 전복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김용옥 지사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와 주기적인 항로 순찰 및 정화작업을 통해 여수, 광양항 통항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