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여수지사(지사장 김용옥)은 28일 여수해양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관리가 취약한 항구, 포구를 대상으로 드론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여수 해역 내 조도와 서목섬, 경도를 잇는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이 지역은 평소 접근이 어렵고 감시 사각지대가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다.

지사와 여수해경은 해양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해양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화 된 순찰체계 구축하기로 하고 순찰 계획과 일정, 장소 등 주요 정보 공유하기로 했다.

김용옥 지사장은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감시 체계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해양환경 보호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