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지동희)는 9월 26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2019년 방제대응태세 점검 해상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합동훈련은 포항해경서, 포항해수청과 민간 방제업체 등 50여명의 인원과 9척의 선박, 유회수기 6대, 오일펜스 1200m 등이 동원되어, 사고선박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붐 신속전장 및 유출유 포집 회수 효율 극대화에 맞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지동희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해상 방제기술을 향상시키고, 해역내 오염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 정확하고 신속한 방제조치로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