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지동희)는 지난 23일 영일만항 어선부두 등에서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 22. ~ 6. 28.)에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연안 및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포항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약 180명이 참가하여 어구, 페트병 등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침적된 폐어망, 폐타이어 등의 해양쓰레기는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다이버를 동원하여 수거 연안 및 수중 쓰레기 총 6톤을 수거했다.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관계자는 “공단은 해양쓰레기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해양쓰레기를 적극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