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직무대행 김남규)은 공단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심의를 위해 11월 3일 제2회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최종확정했다.

제2회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한 외부위원 추가 위촉, 비정규직 전환규모 및 절차를 최종 확정했다. 제1회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조사보조인력 12명과 이의신청을 통해 접수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의 교육운영인력 4명을 정규직 전환을 확정하고, 전환방식은 기존직군의 유사직무 유무를 고려해 조사보조인력은 무기계약직, 교육운영인력은 일반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채용방식은 무기계약직은 전환채용 방식으로 하고, 교육운영직은 청년선호일자리에 해당됨에 따라 경쟁채용을 하되, 기존 기간제근로자에게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