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지사장 김종덕)는 지난 20일 동해시 하평해변 일대에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정화활동 및 대국민 해양오염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주관 하에 동해지방해경청, 동해시청, 삼척수협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원도립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카고트럭 1대와 마대·장갑·집게 등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작업 용품을 지원하여 폐어구？폐어망？폐스티로품 등 약 1.6톤의 해변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해양쓰레기 대처방안 설명 및 사전예방교육 등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였다.

김종덕 동해지사장은 "전 세계적 행사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정화활동을 해양환경 인식 증진은 물론, 해양환경 보전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